뉴질랜드 와나카호수에서 가기 좋은 음식점 중 한곳이 있어 이 글에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지난 글에서 설명드렸었던 와나카호수의 글렌두베이 트랙을 다녀오고 나서 이곳에 바로 방문했었는데, 꽤 괜찮았던 맛집이라 아직도 인상에 남습니다.
사실 뉴질랜드에는 이렇다 할 맛집이 많은 건 아니에요. 그렇다 보니 맛집을 찾기가 꽤나 어려운데, 이 카이 와카파이 음식점은 와나카에서도 몇 안되는 맛집이라 와나카호수 여행시 꼭 한번 방문해보기 좋은 곳입니다.
유명해서 그런지 사람들도 정말 많아 주문까지 15분 정도는 서서 기다렸던 경험이 있을 정도에요. 한국인들은 거의 보이지 않고 현지인들과 다른 나라 여행객들이 많았어요. 한국인들에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13개월 아기와 함께 2층에서 앉아서 식사를 했어요. 다행히 긴 벤치형식의 의자여서 아이가 편안하게 앉아서 저희와 함께 같이 식사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방문일자: 2026년 2월 17일
뉴질랜드 와나카 맛집 카이 와카파이 위치 및 방문 정보
- 영업 시간: 07:00 ~ 22:00
- 전용 주차장: 없음, 인근 공영 주차장 주차 필요
- 웨이팅 필수
아침 7시라는 이른 시간부터 이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와나카호수 인근에 있는 숙소에서 머무른다면 이곳에서 커피나 아침 식사를 간단하게라도 할 수 있으니 오전 일찍 식사가 필요한 경우 이곳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저희도 와나카호수 바로 옆에 숙소를 잡았다면 이곳에서 아침에 식사를 했을 것 같아요. 아쉽게도 저희의 숙소는 호수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이라 아침일찍 오기엔 다소 무리가 있었습니다.
와나카의 번화가에 자리잡은 곳이다 보니, 전용 주차장은 별도로 없고 인근에 있는 공영 주차장을 활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이곳에서 식사를 마치고, 주변에 있는 기념품샵 등에서 간단하게 쇼핑을 하고 숙소로 가시는 것도 여행 방법 중 한가지가 될 것 같네요.
뉴질랜드 와나카 맛집 카이 와카파이 방문기
카이 와카파이 식당 전경
카이와카파이 음식점의 전경이에요. 야외 테이블이 정말 많은데, 대부분의 손님들이 이 야외 테이블을 선호하더라구요. 이 야외테이블에 앉으면 유모차를 두고 아이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여러모로 편리할 것 같았어요.
아쉽게도 저희가 갔을때 당시엔 테이블 자리가 없어서 내부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안쪽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이곳은 서빙을 직원이 직접 해주세요. 음식을 주문하면 번호표를 받는데, 테이블의 잘 보이는 곳에 올려두면 직원분이 음식을 들고와서 서빙을 해주십니다.
참고로 어디에 자리를 잡았는지도 물어보시니, 미리 자리를 잡고 나서 주문을 하러 오는 걸 추천드립니다.
와나카 맛집 카이 와카파이 메뉴판
메뉴판은 영어문화권 식당답게 별도의 사진이 없이 다소 복잡해요. 저희는 버거 종류에서 치즈버거와 함께 감자튀김을 주문했고, 마르게리따 피자를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콜라를 주문했어요. 맥주도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숙소가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곳이라서 맥주는 마시질 못했네요.
이곳의 테이블은 마치 우리나라 아웃백처럼 벤치형태의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요. 아기와 함께 앉아서 식사를 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직원분이 저희를 잘 확인하실 수 있도록 복도쪽과 가까운 곳에 번호표를 두고 차분히 아기 케어를 하며 음식을 기다려봤어요.
뉴질랜드 와나카 맛집 카이 와카파이 음식 후기
치즈버거, 그리고 감자튀김과 더불어 튀김을 찍어먹을 소스의 모습입니다.
치즈버거는 잘 익은 패티와 부드러운 빵이 꽤나 맛있는 풍미를 느끼게 해줬어요. 개인적으론 퀸즈타운에서 먹을 수 있는 퍼그버거만큼은 아니었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맛있다고 느낄 수 있었던 퀼리티였어요.
소스는 마늘향이 섞여 있는 사워크림같은 소스였어요. 단순한 마요네즈와 같은 향일 줄 알았는데 약간의 마늘향이 묻어나와서 한국인답게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온다면 다시 한번 가볼 카이 와카파이!
다음에 아이가 좀 더 커서 먼 훗날 뉴질랜드에 다시 한번 오게 된다면, 이곳에 또 와서 맛있는 음식을 아이와 함께 같이 경험해보고 싶은 곳이랍니다.
뉴질랜드 와나카 호수에 방문할 예정인 분들은 이곳도 한번 여행지 리스트에 넣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매일 07:00~22:00 운영해요.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열어서 와나카호수 인근 숙소에 머무신다면 아침 식사나 커피 한 잔 하기에도 좋아요.
전용 주차장이 없어서 인근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해요. 와나카 번화가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버거류, 피자, 크래프트맥주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저희는 치즈버거·감자튀김·마르게리따피자를 주문했어요. 메뉴판은 사진 없이 영문으로만 되어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자리를 먼저 잡고 카운터에서 주문 후 번호표를 받으면 직원이 직접 서빙해줘요. 번호표를 테이블 잘 보이는 곳에 올려두시면 돼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여유있게 방문하세요.
네! 야외 테이블은 유모차 두기 좋고, 2층 실내는 벤치형 의자라 아기와 나란히 앉아 식사하기 편해요. 저희도 13개월 아기와 2층에서 편하게 식사했어요.
뉴질랜드 음식치고 퀄리티가 좋은 편이에요. 마르게리따피자는 토마토·바질 향이 훌륭했고, 치즈버거는 퀸즈타운 퍼그버거에는 못 미치지만 충분히 맛있는 수준이에요. 감자튀김 소스는 마늘향 사워크림으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