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근교 아기랑 가기 좋은 곳 | 서천 시큐리움 방문 후기 (위치·주차·입장료)

서천 시큐리움 전시실


 군산 근교에서 아기와 함께 가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군산에도 물론 여러곳이 있지만 특히 날씨가 좋지 않아 실내에서만 시간을 보내야 할 때 방문하기 좋은 곳을 한곳 추천 하려고 해요. 이번에 소개할 곳은 충남 서천의 시큐리움 입니다. 

시큐리움은 국립생태원(에코리움)과 더불어 서천에서 방문하기 좋은 한곳으로 잘 알려져 있죠. 저는 이번 주말 날씨가 좋지 않아 아이와 함께 시큐리움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어요.

그동안 서천은 캠핑을 하러만 다니며 시큐리움을 가보진 않고 그냥 지나치기만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방문하니 집에서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 줄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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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시시설과 해양 생물표본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이제 16개월인 저희 아기도 흥미로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서천 시큐리움 방문, 주차 정보



1. 전시관 운영 시간: 09:30 ~ 18:00

2. 전용 주차장: 있음, 주차비 무료

3. 입장료: 성인 기준 3,000원. 만 5세 미만 무료. 어린이 1,000원, 청소년 2,000원


단돈 3천원이면 거대한 해양 생물 관련 전시를 구경할 수 있는 이곳은 아주 혜자롭기로(?) 소문난 곳이에요.

특히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바다마을 고래고래' 놀이시설은 아이들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가장 유명한 곳이에요. 추가요금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미리 방문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은 곳입니다.

저희는 아쉽게도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예약을 하지 않았는데, 마감시간 3~4시간 전에 방문했음에도 전 회 매진되었을 만큼 인기가 대단히 높아요. 


이곳을 이용하실 생각이시라면, 방문 하자마자 바로 키오스크에서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서천 시큐리움 주차장



시큐리움 주차장은 매우 거대한 부지에 만들어져 있어요. 아주 많은 차량들을 주차할 수 있어서 어지간하면 주차 걱정 없이 이곳에 방문하셔도 됩니다. 

저희는 아이가 첫번째 낮잠을 잔 후에 방문했던 터라 오후 두시쯤 이곳에 도착했는데, 주차 자리가 아직 남아 있어서 무사히 바로 주차 할 수 있었어요.

주차비는 별도로 지불하지 않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서천 시큐리움 둘러보기

서천 시큐리움 입구



주차장에서 약 3분 정도만 걸어가면 시큐리움, 정식 명칭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입구가 보일거에요.

이 입구 바로 앞에 매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무인 매표소도 있으니 빠르게 발권하고 입장할 수 있어요.


참고로 당일 발권을 하셨으면 밖으로 나가셨다가 다시 재입장이 가능해요! 저희도 바깥으로 잠깐 나왔다가 바람이 너무 불어 다시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다행히 재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입구로 입장하면 입장권에 그려진 QR코드를 스캔해야 입장이 가능해요. 재입장때도 동일하게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차단기가 열리니 이점 참고하세요.



시큐리움 내부 첫인상



시큐리움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 화려하고도 거대한 메인홀이 여러분을 반겨줍니다.

이 원통형으로 되어 있는 조형물처럼 보이는 공간은 사실 나사식 계단이에요. 1층부터 4층까지 연결되어 있는 이 계단에는 수많은 해양생물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계단은 실질적으론 이용을 거의 안해요. 어린 아이들이 뛰어놀때 주로 이 계단을 이용하는 편이더라구요.

 


시큐리움의 하이라이트, 바다마을 고래고래 놀이시설




입구에 들어오셨다면 곧바로 바로 눈 앞에 있는 바다마을 고래고래 무인발권기로 가세요!

하루 50분 제한이 있는 이 놀이시설은 동시에 120명 밖에 수용을 못하기 때문에 빠르게 예약을 해두셔야 합니다.

저희가 2시 40분쯤에 이곳에 들어갔을 땐 이미 5시 회차밖에 남아있질 않았어요. 그마저도 10분정도 지나니 꽉차서 모든 회차가 마감이 될 정도였습니다. 

아이가 두번째 낮잠을 집에서 자야해서 이곳에서 따로 놀진 않았어요. 다음에 한번 더 가보게 된다면 그땐 아침일찍 가서 이 놀이시설을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서천 시큐리움 전시실, 시작은 4층부터!

 

시큐리움은 가장 맨 위층인 4층으로 올라간 후, 한층씩 내려오면서 구경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요.

입구 바로 앞에 엘리베이터가 4기가 가동되고 있어서 빠르게 4층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유모차 통행도 매우 수월해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신다면 실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에요.







마치 실제 물고기들을 박제 해 놓은 듯한(실제로 박제일지도?) 조형물들이 벽에 빼곡하게 전시되어 있어요.

저희 아이는 그동안 육상 동물들만 좋아했던 터라 물고기를 좋아할지 걱정이 좀 되었는데, 다행히 이 거대한 조형물들을 보곤 매우 높은 관심을 가지며 구경했어요.


특히 플랑크톤처럼 우리가 평소에 실제로 보지 못하는 형태의 무척추동물들을 확대해 놓은 듯한 전시물들을 구경할 때 아이가 특히 호기심이 발동한 듯 해요. 어른들도 이런걸 보면 재미있어 하는데, 어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시큐리움 건물 내부엔 4층부터 2층까지 계단이나 엘리베이터가 아닌 거대한 나선식 경사로를 따라 내려갈 수 있어요. 2층부터 1층가는 길은 계단이므로 유모차가 통행이 불가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런점들이 휠체어 이용객이나 유모차 등을 끌고다니는 여행객들의 수요를 충족시켜주는 것 같아요. 정말 잘 만들어진 전시관이라는 생각이 다시 들었습니다. 





3층 전시실로 내려오면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공간이 나와요!

큰 거북이들 뿐만 아니라 거대한 고래와 관련된 전시, 그리고 북극곰들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유난히 인기가 높습니다.

저희 아기는 너무 큰 모양 때문인지, 혹은 무서운 이미지 때문인지 이곳에 가니 울먹거리더라구요. 귀여운 모습에 오히려 더 무서운 소리를 내며 장난을 쳤던 기억이 납니다.


시큐리움 카페 공간




시큐리움의 2층에는 거대한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카페와 편의점이 운영되고 있고 한켠엔 아이들과 함께 좌식으로 앉아서 편하게 대화도 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전시실을 전부 다 구경하고 나서 이곳 카페에 들러서 커피 한잔, 그리고 음료 한잔을 먹다 보면 놀이시설을 이용할 시간이 될 거에요. 

그래서 그런지 유난히 많은 어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여행객 분들이 이곳에 많이 있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쉴 공간이 많은 1층





전시실, 카페 등을 다 둘러 보고나서도 놀이시설에 들어갈 때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1층에서 시간을 보내보세요. 

1층에는 거대한 고래입에서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포토존, 자신들의 얼굴이 나오는 거대한 스크린, 그리고 다양한 크기의 카우치 소파등이 있는 넓은 공간도 있어요.


유모차에서 아이가 잠을 자야할 때에도 이런 공간들이 많으면 재우기에 참 좋죠. 저희 아이는 이곳에서 걸음마 연습도 하고 고래 입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전시실을 구경한 만큼의 시간을 한번 더 이곳에서 보낼 수 있었어요.


아마 놀이시설을 이용했더라면 더 만족도가 높은 곳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서천, 군산 근교 여행지 추천, 서천 시큐리움

군산이나 서천등지의 근교 여행지를 찾고 있으시다면 서천 시큐리움을 추천드려요!

국립 생태원과 한 코스로 묶어서 다니면 하루는 온전히 다 쓸 정도로 볼거리도 많고 놀거리도 많은 곳이랍니다. 

특히 이곳의 놀이시설은 3천원이라는 극강의 가성비를 가지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여행다니는 부모에게 매우 매리트가 큰 곳이에요.

서천 군산 여행 계획에 시큐리움을 넣어서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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