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베어트리파크를 다녀온 후 곧바로 다녀올만한 카페인 세컨드세컨드에 방문한 후기를 이 글에 남겨보려고 해요.
세컨드세컨드 카페는 대형 카페중 한곳으로 아이와 함께 유모차를 끌고 가기에도 좋고, 잔디밭이 워낙 넓어서 아이들이 마음놓고 뛰어놀기에도 좋은 카페였습니다.
저희 아이가 뛰어다닐 수만 있다면 더없이 재미있게 카페에서 놀았을 텐데, 아쉽게도 걸음마 연습 단계인지라 카페 실내에서만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베어트리파크와 함께 묶어서 여행 코스로 짠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이곳, 세컨드세컨드 카페의 자세한 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세종 근교 세컨드세컨드 카페 위치, 주차 등 정보
1. 영업 시간: 10:00 - 20:30
2. 전용 주차장: 있음
지도에서 보듯이 세컨드세컨드 카페와 베어트리파크는 불과 차로 9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어요.
물론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엔 굉장히 어렵습니다. 차가 없으신 여행객 분들은 베어트리파크 인근 '전의면'에서 버스를 타고 오셔야 하는데, 한시간 이상 걸릴 수 있으니 그리 추천하진 않아요.
주차장은 꽤 넓어서 20-30대 정도는 여유롭게 주차가 가능한 수준이에요. 카페 부지가 워낙 넓기도 하고, 인근 도로도 매우 한적한 시골 동네라 주차에는 크게 무리가 없을거에요.
별도의 주차요금은 부과되지 않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주차를 하려면 카페를 꼭 이용해야겠죠?
세컨드세컨드 카페 둘러보기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
세컨드세컨드 카페 내부
카페 내부에 들어서면 높은 층고를 가진 복층 형식의 실내 인테리어가 가장 눈에 띄어요.
마치 미국 LA 해변에 있는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을 받는 영어 디자인과 소품들이 이곳의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주는 듯 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손님들이 상당히 많이 보였어요. 참고로 2층은 '노키즈존'이라 저희는 1층에서면 음료와 디저트를 즐겨야 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나선형 계단으로 아이들이 오르내리기엔 다소 위험해 보이니 주의해서 아이들을 케어하셔야 해요.
세컨드세컨드카페 빵, 디저트
카페의 카운터 바로 앞쪽에는 다양한 빵들을 직접 골라서 구매 할 수 있도록 빵 전용 매대가 놓여져 있어요.
기존의 유명한 빵들을 응용한 형태의 빵들이 제법 있어서 어떤 빵을 골라야 하는지 고민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아쉽게도 이곳에 있는 디저트 종류들은 이미 거의 다 재고가 소진된 상태더라구요. 베어트리파크를 방문하고 난 이후 약 오후 두시경 방문했는데 이점이 아쉬웠습니다. 디저트 좋아하신다면 일찍 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저희는 여기에 지인 가족과 함께 방문해서 하나씩 골고루 빵을 골라서 여러개를 동시에 맛보기로 했어요.
세컨드세컨드 카페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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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음료는 가장 저렴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6천원 수준으로, 대부분의 음료들이 7천원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요.
살짝 비싼감이 있지만 넓은 정원을 사용할 수 있는 티켓이라고 생각하면 준수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과 오신다면 이곳에서 오랜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충분히 합리적일거에요.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은 카페, 세컨드세컨드
빵들의 퀼리티는 엄청 맛있다기 보단 방금 막 만든 빵이 아닌지라 다소 평범한 수준이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맛이 없는 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빵을 만드는 베이커리 카페들의 특성상 일찍 방문하신다면 갓 구워진 맛있는 빵들을 먹을 수 있으니 빵에 진심이시라면 일찍 가시면 될거에요.
지인 가족과 함께 방을 나눠먹고, 또 음료도 한잔씩 마시면서 두시간의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 나름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온 것 같아요.
세종 근교에서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 특히 베어트리파크를 다녀온 관광객들 분께선 이곳 세컨드세컨드 카페에 들러서 세종여행을 마무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