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오대산 월정사 단풍 솔직 후기 | 21개월 아기랑 주차장·전나무숲길 여행


이른 가을, 아직 다른 지역에선 단풍을 구경하기 어렵지만 평창의 월장사에는 단풍이 슬슬 시작되고 있어서 많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요.

저희 가족은 이번 가을철을 맞이해서 저번에 다시 꼭 와보기로 했던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다시 한번 걸었고, 월정사 내부까지 들어가서 평화 그 자체인 절의 풍경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여행이 뜻깊었던 건, 저희 아이의 첫 절 방문이라는 거에요. 그동안 여러 자연들을 돌아다녀보긴 했지만 한국의 절에 와본건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아직은 놀이터가 더 즐겁고,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노는 게 더 재미있을 나이이긴 하지만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도 꼭 보여주고 싶었답니다. 

가을 월정사의 풍경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을까요? 자세한 풍경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 방문 일자: 2026년 10월 15일


평창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 위치, 주차 등 정리


  • 입장 가능 시간: 아침 일출 이후 ~ 저녁 일몰 전
  • 입장료: 경차 및 전기차 3,000원, 중형차 6,000원, 대형차(버스) 9,000원
  • 월정사 주차장 및 일주문 앞 주차장 주차 가능
  • 일주문 앞 주차장은 화장실 없음
이전 여름에도 비오는 날에 이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방문했었기 때문에, 주차장을 찾아다니지 않고 바로 일주문 주차장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일주문에 오기 전 주차요금을 차량에 따라 지불을 해야 하는데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세요. 

월정사 앞 주차장의 공간은 넉넉하고 또 화장실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화장실이 급하신 분들은 일주문 주차장 보단 월정사 공식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편이 좋습니다. 일주문 주차장은 아무래도 공간이 좀 작은 편이다보니, 자칫 주차할 공간이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전나무숲길 자체는 거의 평지처럼 걸을 수 있지만, 경사가 살짝 있긴 해요. 유모차로도 충분히 돌아다닐 수 있으니 갓난 아이와 함께 오실 분들은 이점 참고해서 전나무숲길을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평창 오대산 월정사 방문 후기

월정사 일주문 전나무숲길

강원도 평창 월정사 아기


강원도 평창 월정사 일주문 모습

전에도 왔었던 일주문 바로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이를 목마 캐리어에 태운채 일주문으로 향했습니다. 

10월 중순이면 보통 월정사 전나무숲길의 단풍은 절정에 접어든다고 해요. 그래서 정확히 중간 일인 15일에 방문을 했는데 이상 기온 탓인지 아직 완벽하게 단풍이 물드는 단계는 아니더라구요. 이젠 10월 중순~말 쯤은 되어야 단풍들이 빨갛게 물들지 않을까 예측을 해봅니다. 


강원도 평창 월정사 전나무숲길


강원도 평창 월정사 전나무숲길 2

이 아름다운 숲길을 비오는 날에 왔다가 날씨가 화창할 때에 다시 방문하니 그 감회가 새로웠어요. 걷기 좋은 날씨, 적당히 불어오는 듯한 바람, 그리고 이젠 덥지 않고 따뜻하게 느껴지는 햇살 덕에 즐거운 산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강원도 평창 월정사 아이와 걷기

저희 아이는 저의 목마캐리어에 올라탔다, 내렸다를 반복하면서 이 숲길을 천천히 걸어봤어요. 사실 놀이터를 너무 좋아할 나이라, 어딜 가던지 '놀이터! 놀이터 가고싶다!' 라고 하는 아이의 요구사항(?)이 심했지만, 다람쥐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알려주니 순순히 따라오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실제로 다람쥐가 많이 돌아다니는 곳으로도 유명한 전나무숲길이지만, 이날따라 귀여운 다람쥐들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열심히 다람쥐를 찾아다녀봤지만 다람쥐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아쉬워하던 하루였습니다. 


강원도 평창 월정사 단풍풍경


강원도 평창 월정사 관광객들

아이의 마음은 아쉬웠지만, 저희 부부는 아름다운 전나무숲길에 반해 즐겁게 걷고 또 걸었어요. 가을철 행락객들의 발길이 점점 많이지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대형 전세버스를 타고 오는 단체손님들이 분주히 이 숲길을 걸으면서 자연을 만끽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작년에는 단풍을 보러 일본의 후지산으로 놀러갔었는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훅훅 지나갔네요. 


강원도 평창 월정사 아기와 달리기


강원도 평창 월정사 천변

전나무숲길은 성인의 걸음으로 약 20~30분 정도면 충분히 편도로 걸을 수 있는 길이에요. 짧은 편이지만 저희는 아이와 함께 걷다보니 시간이 좀 더 걸렸던 것 같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와도 충분히 이곳을 걸을 수 있어요. 실제로 유모차에 돌이 채 되지 않은 아이들을 태우고 힐링을 하러 오신 관광객분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집에서 육아를 하며 받던 스트레스를 이곳에서 힐링을 하며 풀 수 있으니, 육아에 지친 분들도 많이 방문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월정사 주변 단풍 풍경

강원도 평창 월정사 단풍

단풍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고, 힐링 트레킹 코스로도 익히 알려진 월정사의 단풍은 이제 막 물들어가고 있었어요. 조용한 사찰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이리저리 뒤흔들며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강원도 평창 월정사 석탑


강원도 평창 월정사 주변 풍경

나무 숲에서 벗어나 탁 트인 넓은 공간에 거대하고 오래된 절이 만들어져 있다는 게 새삼 신기할 따름이에요. 이 절 주변으로 다양한 단풍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어서, 아마 단풍 절정에 이르면 정말 예쁠 것 같았습니다. 

아쉽게도 저희가 갔을 때는 몇개의 단풍나무들만 빨갛게 물들어서 그 나무들 위주로 구경을 하며 돌아다녔어요. 


강원도 평창 월정사 약간의 단풍


강원도 평창 월정사 단풍숲


강원도 평창 월정사 내부 모습

별로 재미 없어 하는 저희 아이는 계단에 앉았다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를 반복하느라 제대로 단풍을 구경하지 않더라구요. 역시나 제가 어렸을때 하던 행동과 너무 닮아서 절로 미소가 지어지던 나른한 오후였어요. 고즈넉한 사찰은 역시 어른이 되고 나서야 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나봐요. 


강원도 평창 월정사


강원도 평창 월정사 일주문 근처

평창에 온다면 꼭 와봐야 하는 평창 월정사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에요. 비가 너무 많이 오지만 않는다면 비가 오는 날에 와도 좋고, 봄 여름 가을 겨울 구분 없이 항상 오고싶어지는 여행지 중 한 곳이랍니다. 강원도 여행, 특히 단풍시즌에 단풍놀이를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곳이에요. 

다른 지역들과 다르게 높은 해발고도를 가지고 있어 제법 빠르게 단풍이 물드니, 10월 중순부턴 서둘러서 단풍놀이 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이른 가을, 아직 다른 지역에선 단풍을 구경하기 어렵지만 평창의 월정사에는 단풍이 슬슬 시작되고 있어서 많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요.

저희 가족은 이번 가을철을 맞이해서 저번에 다시 꼭 와보기로 했던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다시 한번 걸었고, 월정사 내부까지 들어가서 평화 그 자체인 절의 풍경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여행이 뜻깊었던 건, 저희 아이의 첫 절 방문이라는 거에요. 그동안 여러 자연들을 돌아다녀보긴 했지만 한국의 절에 와본건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아직은 놀이터가 더 즐겁고,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노는 게 더 재미있을 나이이긴 하지만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도 꼭 보여주고 싶었답니다. 

가을 월정사의 풍경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을까요? 자세한 풍경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 방문 일자: 2026년 10월 15일


평창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 위치, 주차 등 정리



  • 입장 가능 시간: 아침 일출 이후 ~ 저녁 일몰 전
  • 입장료: 경차 및 전기차 3,000원, 중형차 6,000원, 대형차(버스) 9,000원
  • 월정사 주차장 및 일주문 앞 주차장 주차 가능
  • 일주문 앞 주차장은 화장실 없음


이전 여름에도 비오는 날에 이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방문했었기 때문에, 주차장을 찾아다니지 않고 바로 일주문 주차장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일주문에 오기 전 주차요금을 차량에 따라 지불을 해야 하는데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세요. 


월정사 앞 주차장의 공간은 넉넉하고 또 화장실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화장실이 급하신 분들은 일주문 주차장 보단 월정사 공식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편이 좋습니다. 일주문 주차장은 아무래도 공간이 좀 작은 편이다보니, 자칫 주차할 공간이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전나무숲길 자체는 거의 평지처럼 걸을 수 있지만, 경사가 살짝 있긴 해요. 유모차로도 충분히 돌아다닐 수 있으니 갓난 아이와 함께 오실 분들은 이점 참고해서 전나무숲길을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평창 오대산 월정사 방문 후기

월정사 일주문 전나무숲길

강원도 평창 월정사


강원도 평창 월정사

전에도 왔었던 일주문 바로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이를 목마 캐리어에 태운채 일주문으로 향했습니다. 

10월 중순이면 보통 월정사 전나무숲길의 단풍은 절정에 접어든다고 해요. 그래서 정확히 중간 일인 15일에 방문을 했는데 이상 기온 탓인지 아직 완벽하게 단풍이 물드는 단계는 아니더라구요. 이젠 10월 중순~말 쯤은 되어야 단풍들이 빨갛게 물들지 않을까 예측을 해봅니다. 


강원도 평창 월정사


강원도 평창 월정사

이 아름다운 숲길을 비오는 날에 왔다가 날씨가 화창할 때에 다시 방문하니 그 감회가 새로웠어요. 걷기 좋은 날씨, 적당히 불어오는 듯한 바람, 그리고 이젠 덥지 않고 따뜻하게 느껴지는 햇살 덕에 즐거운 산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강원도 평창 월정사

저희 아이는 저의 목마캐리어에 올라탔다, 내렸다를 반복하면서 이 숲길을 천천히 걸어봤어요. 사실 놀이터를 너무 좋아할 나이라, 어딜 가던지 '놀이터! 놀이터 가고싶다!' 라고 하는 아이의 요구사항(?)이 심했지만, 다람쥐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알려주니 순순히 따라오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실제로 다람쥐가 많이 돌아다니는 곳으로도 유명한 전나무숲길이지만, 이날따라 귀여운 다람쥐들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열심히 다람쥐를 찾아다녀봤지만 다람쥐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아쉬워하던 하루였습니다. 


강원도 평창 월정사


강원도 평창 월정사

아이의 마음은 아쉬웠지만, 저희 부부는 아름다운 전나무숲길에 반해 즐겁게 걷고 또 걸었어요. 가을철 행락객들의 발길이 점점 많아지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대형 전세버스를 타고 오는 단체손님들이 분주히 이 숲길을 걸으면서 자연을 만끽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작년에는 단풍을 보러 일본의 후지산으로 놀러갔었는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훅훅 지나갔네요. 


강원도 평창 월정사


강원도 평창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성인의 걸음으로 약 20~30분 정도면 충분히 편도로 걸을 수 있는 길이에요. 짧은 편이지만 저희는 아이와 함께 걷다보니 시간이 좀 더 걸렸던 것 같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와도 충분히 이곳을 걸을 수 있어요. 실제로 유모차에 돌이 채 되지 않은 아이들을 태우고 힐링을 하러 오신 관광객분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집에서 육아를 하며 받던 스트레스를 이곳에서 힐링을 하며 풀 수 있으니, 육아에 지친 분들도 많이 방문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월정사 주변 단풍 풍경

강원도 평창 월정사

단풍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고, 힐링 트레킹 코스로도 익히 알려진 월정사의 단풍은 이제 막 물들어가고 있었어요. 조용한 사찰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이리저리 뒤흔들며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강원도 평창 월정사


강원도 평창 월정사

나무 숲에서 벗어나 탁 트인 넓은 공간에 거대하고 오래된 절이 만들어져 있다는 게 새삼 신기할 따름이에요. 이 절 주변으로 다양한 단풍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어서, 아마 단풍 절정에 이르면 정말 예쁠 것 같았습니다. 

아쉽게도 저희가 갔을 때는 몇개의 단풍나무들만 빨갛게 물들어서 그 나무들 위주로 구경을 하며 돌아다녔어요. 


강원도 평창 월정사


강원도 평창 월정사


강원도 평창 월정사

별로 재미 없어 하는 저희 아이는 계단에 앉았다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를 반복하느라 제대로 단풍을 구경하지 않더라구요. 역시나 제가 어렸을때 하던 행동과 너무 닮아서 절로 미소가 지어지던 나른한 오후였어요. 고즈넉한 사찰은 역시 어른이 되고 나서야 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나봐요. 


강원도 평창 월정사


강원도 평창 월정사


평창에 온다면 꼭 와봐야 하는 평창 월정사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에요. 비가 너무 많이 오지만 않는다면 비가 오는 날에 와도 좋고, 봄 여름 가을 겨울 구분 없이 항상 오고싶어지는 여행지 중 한 곳이랍니다. 강원도 여행, 특히 단풍시즌에 단풍놀이를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곳이에요. 


다른 지역들과 다르게 높은 해발고도를 가지고 있어 제법 빠르게 단풍이 물드니, 10월 중순부턴 서둘러서 단풍놀이 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평창의 다른 여행지가 궁금하시다면 평창 여행 후기 모아보기도 함께 참고해보세요!


월정사 전나무숲길 자주 묻는 질문 (FAQ)

Q. 월정사 전나무숲길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차량 기준으로 경차 및 전기차 3,000원, 중형차 6,000원, 대형차(버스) 9,000원이에요. 일주문에 오기 전에 주차요금을 내는데 카드 결제도 가능합니다. 입장 가능 시간은 아침 일출 이후부터 저녁 일몰 전까지예요.
Q. 일주문 앞 주차장과 월정사 주차장 중 어디가 좋은가요?▼
전나무숲길부터 걷고 싶다면 일주문 앞 주차장이 편하지만, 공간이 작고 화장실이 없어요. 화장실이 급하시거나 주차 공간이 걱정되신다면 공간이 넉넉하고 화장실이 잘 갖춰진 월정사 공식 주차장을 추천드려요.
Q. 아기랑 유모차로 전나무숲길을 걸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해요. 거의 평지처럼 걸을 수 있고 경사가 살짝 있는 정도라 유모차로도 충분히 다닐 수 있습니다. 저희는 21개월 아기를 목마 캐리어에 태웠다 내렸다 하며 걸었어요.
Q. 전나무숲길은 얼마나 걸리나요?▼
성인 걸음으로 편도 약 20~30분이면 충분해요. 아이와 함께 걸으면 시간이 좀 더 걸리니 여유를 두고 일정을 잡으세요.
Q. 10월 중순에 가면 단풍이 절정인가요?▼
보통 10월 중순이 절정이라고 하지만, 저희가 방문한 2026년 10월 15일에는 이상 기온 탓인지 아직 단풍이 완전히 물들지 않았어요. 올해는 10월 중순~말 사이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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