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선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덜 북적이는 단풍 관광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평창 휘닉스파크, 몽블랑으로 올라가는 곤돌라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높은 평창의 고도 덕에 우리나라에서 정말
빠르게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곤돌라가 있어 멋진 고산지대의
풍경을 쉽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21개월 아기와 함께한 여행 후기를 다뤄봤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휘닉스 몽블랑 정상까지 올라가면 스키장 특유의 시원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특히나 나무가 주변에 많이 없는 스키장의 특성상 시야가
멀리까지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한창 놀이터에 푹 빠진 저희 아이에게도, 이곳은 나름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풍경으로 가득한 곳이다 보니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아이 동반 여행객들에게도
추천드리는 곳이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방문일자: 2026년 10월 17일
평창 휘닉스파크 곤돌라 이용 정보
- 운영 시간: 09:00 ~ 15:00
- 탑승 마감: 14:50, 발권 마감: 14:40, 하행 마감: 15:30
- 정기 휴장: 매주 목요일, 마지막 수,목요일
- 기타 임시 휴장: 공식 홈페이지 참조
- 이용료: 성인 15,000원, 소아 12,000원 (투숙객은 성인, 소아 10,000원으로 할인)
- 36개월 미만 무료 탑승
- 전용 주차장: 있음
- 유모차 탑승 불가
운영시간이 정말 짧은게 흠이라면 흠이에요. 해가 일찍 지는 산간지대의 특성 때문인지, 09시부터 15시까지만 운행을 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해돋이 시즌인 한겨울철에는 새벽에도 해돋이 관광객들을 위해 운행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즌에 홈페이지 등의 정보를 방문해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투숙객이 아닌 외부 손님들을 위한 주차장도 매우 크게 마련되어 있어요. 휘닉스파크 리조트의 숙소를 이용하는 분들에겐 할인혜택도 있으니, 이곳에서 단풍 구경을 하실 분들은 1박이라도 머물면서 여유롭게 단풍 풍경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성인과 소아 모두 투숙객 기준 1만원에 이용이 가능하고, 36개월 미만 아이들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요.
아쉽지만 유모차는 탑승이 불가해요. 모든 이용객들이 유모차는 곤돌라 입구에 두고 탑승을 하더라구요. 별도로 유모차를 직원분이 관리해주시니, 큰 부담감 없이 유모차를 두고 곤돌라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 걷지 못하는 아이와 동반하는 여행객이라면 아기띠를 꼭 가져오세요!
평창 휘닉스파크 곤돌라 이용 후기
곤돌라 탑승장 풍경
평창 휘닉스파크의 곤돌라 탑승장은 숙소 동 바로 옆에 있는 스노우파크 건물에 있어요. 스키 시즌에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간이지만, 스키 비시즌에는 사람이 거의 없을 만큼 휑한 곳입니다. 그렇지만 곤돌라가 있어서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좀 있어요.
곤돌라 탑승장에는 탑승권을 구매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빠르게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어요. 키오스크 이용이 어려운 경우 상주 직원이 있으니, 직원에게 문의하시면 됩니다.
유모차는 탑승 불가한 곤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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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모차 놓고 간다고 하니 울먹거리는 예나 |
아쉽게도 곤돌라에 유모차는 가져가지 못해요. 곤돌라가 좀 좁은 편이라 유모차를 접어서 가져간다 해도 워낙 공간이 좁기도 하고, 안전 사고의 우려가 있어서 유모차는 탑승장 한켠에 마련된 지정 공간에 주차를 한 후 곤돌라에 탑승해야 합니다.
걸어다니지 못하는 아이와 함께하시는 분들은 꼭 아기띠를 미리 챙겨오셔야 하니 꼭 알아두세요!
곤돌라 탑승에서 몽블랑 정상까지
곤돌라 탑승 시간을 직접 재보진 않았지만 약 13분 내외 정도로 꽤 긴 거리를 타고 가요. 해안에 설치된 케이블카처럼 아찔한 높이에서 타는 게 아닌, 산자락을 따라서 오르는 곤돌라 특성상 고소공포증이 심한 분들도 편안하게 탈 수 있습니다.
속도도 많이 빠르지 않고, 덜컹거리거나 갑자기 쑥 내려가는 느낌이 나지 않아요. 스위스나 일본 등 해외에서도 많이 곤돌라를 타 봤었지만, 오히려 해외보다 더 안정감이 있는 것 같았어요.
저희가 방문한 10월 중순은 차가운 바람이 불 만큼 쌀쌀한 날씨였지만, 곤돌라 내부는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다 보니, 복사열때문에 좀 덥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내부에 다행히 휴대용 선풍기가 벽면에 설치되어 있었는데, 어떤 곤돌라는 고장난 상태로 방치되어 있어서 아이가 좀 더워했습니다. 10월에 방문하신다면 이점 참고해서 벗기 좋은 옷을 아이에게 입혀주시면 곤돌라 내부에서 도움이 될 거에요.
휘닉스파크 정상 몽블랑 풍경
휘닉스파크 스키장의 정상, '몽블랑'에 도착했어요. 몽블랑은 프랑스에 있는 유명한 알프스 산의 이름에서 따온 이름으로 알려져 있죠. 알프스의 아름다운 설산의 풍경까진 아니었지만, 우리나라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곳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산 정상에는 카페가 하나 설치되어 있는데, 스키 시즌에만 운영을 하는 건지 문이 닫혀 있더라구요. 직원분 께서도 곤돌라에 탑승 전 카페는 폐쇄되어 있다고 알려주신 걸 보면 비시즌에는 운영을 안하는 듯 했습니다. 이곳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참 좋을텐데, 비시즌에는 수지타산이 안맞는 것 같네요.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해발 1,000m 고지를 곤돌라를 이용해서 쉽게 오를 수 있다는 게 이곳의 장점인 것 같아요.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휘닉스 파크의 입간판이 설치되어 있어서 나름의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좋답니다. 저희 아이도 이곳에 세워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나름 포즈를 잘 취해줘서 너무 예쁘더라구요.
나무가 빽빽한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은 푸른 초원이 가득한 풍경을 이곳 휘닉스파크 정상 몽블랑에서 볼 수 있어요. 거짓말을 좀 많이 보태서 정말 유럽의 몽블랑의 초원을 보는 기분이 드는 듯 했네요. 어떻게 보면 삼양목장의 풍경과도 꽤나 많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스키장 정상의 특징상, 목장처럼 많이 넓은 초지가 있는 건 아니에요. 적당히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이 좀 제한적이라, 정상에서 시간을 보낸다면 대략 30~40분 정도 구경을 하면 한바퀴 둘러볼 수 있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빠르게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휘닉스파크
흔히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가장 빨리 오는 곳으론 설악산이 가장 유명하죠. 하지만 설악산은 아침 일찍 방문하지 않으면 너무 많은 방문객 탓에 주차 지옥에 빠질 수 있어요. 그래서 올해 단풍 구경은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이곳 휘닉스파크에 왔는데 사람도 적고, 곤돌라를 타고 편하게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여행객 분들은 인근에 상상놀이터 등 다양한 아이 친화적인 시설도 있으니, 굳이 설악산 등지를 고집하는 것 보단 이곳에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단풍 구경을 하시면 여러모로 힐링을 하실 수 있을 거에요!
Q. 21개월 아기도 곤돌라를 탈 수 있나요?
네, 36개월 미만은 무료로 탑승할 수 있어요. 성인은 15,000원, 소아는 12,000원이며 리조트 투숙객은 성인·소아 모두 10,000원으로 할인됩니다.
Q. 곤돌라에 유모차를 가져갈 수 있나요?
유모차는 탑승이 불가해요. 탑승장 한켠의 지정 공간에 두면 직원분이 관리해 주십니다. 걷지 못하는 아이라면 아기띠를 꼭 챙겨가세요.
Q. 곤돌라 운영시간과 휴장일이 어떻게 되나요?
운영시간은 09:00~15:00이고, 탑승 마감은 14:50입니다. 매주 목요일과 마지막 수·목요일은 정기 휴장이며, 임시 휴장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Q. 곤돌라 탑승 시간과 정상 관람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곤돌라 탑승은 편도 약 13분 내외이고, 몽블랑 정상은 30~40분이면 한 바퀴 둘러볼 수 있어요. 방문일(2026년 10월 17일)에는 정상 카페가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