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면 성심당, 성심당 하면 대전이 가장 먼저 떠오르죠. 노잼 도시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는 대전에서 가장 핫한 곳이 바로 성심당 빵집이에요.
오랜만에 대전에 방문한 겸 성심당 DCC점에 있는 브런치 카페에서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의 컨벤션센터인 DCC로 향했어요. 역시나 주말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당연히 웨이팅은 필수로 해야 했구요.
빵을 사는 줄은 너무나 길지만, 다행히 2층에 위치한 브런치카페는 줄이 긴 편이 아니라 10~15분 정도 웨이팅을 하면 들어갈 수 있어요. 당연히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좋은 곳이니 가족 단위 여행객 분들은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성심당 DCC점 카페1956 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방문 일자: 2026년 6월 21일
성심당 DCC점 브런치 카페1956 위치 및 주차 정보
- 영업 시간: 매일 08:00 ~ 20:00
- 브런치 운영 시간: 08:00 ~ 13:00
- 웨이팅 필수
- DCC 지하주차장 이용
대전 컨벤션센터, 약칭 DCC에는 성심당 분점이 운영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 중 한곳이 되어버렸죠. 차를 몰고 가다보면 DCC앞에 엄청 길게 늘어서 있는 웨이팅 줄을 목격하실 수 있을 거에요.
DCC의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 한 후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곧장 올라가세요. 혹시 엘리베이터 타는 곳을 발견하지 못하셨다면 지상 1층으로 나가셔서 DCC 내부로 들어오신 다음, 2층으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성심당 빵집만큼은 아니지만 이곳의 브런치 역시 인기가 좋아서 브런치 시간대에는 사람이 많이 몰려요. 특히 주말 식사시간에는 그 인기가 더한 만큼 조금은 서둘러서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성심당 DCC점 카페1956 브런치 후기
성심당 브런치카페 가는 길
DCC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나서, 엘리베이터를 찾지 못해서 두리번거리다 지상 1층으로 계단을 타고 올라왔어요.
성심당의 인기는 아주 긴 웨이팅 줄로 체감을 할 수 있죠. 멀리서 바라본 성심당 빵집 웨이팅 줄을 보고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이 무더운 날에도 웨이팅을 할 수 있다니..
인근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거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유모차를 가지고 오신다면 당연히 엘리베이터를 타야겠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앞쪽에 성심당 카페1956의 전경이 나옵니다. 성심당 만큼은 아니지만 식사를 하기 위해 모인 방문객 분들이 브런치를 먹기 위해 웨이팅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일거에요.
약 15분 정도 서서 대기하니 차례가 되어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성심당 DCC점 카페1956 브런치카페 내부 모습
내부는 따뜻한 원목으로 된 우드톤 인테리어로 만들어져 있어요. 성심당 이름값처럼 빈자리가 없을 만큼 꽉 차 있는데, 천장이 좀 높은 편이라 답답함 없이 쾌적했습니다.
이곳은 설빙과는 다른 클래식한 팥빙수가 유명해요. 브런치 메뉴를 먹고 나서 빙수도 하나 주문해서 먹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부드러운 팥과 함께 과자가 올려져 있는데, 지나친 달달함이 아닌 은은한 고소함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어요.
아기의자도 당연히 갖추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한 동반 여행객이라면 큰 부담 없이 이곳에서 아기와 함께 식사를 하실 수 있을거에요. 일반 의자도 있는데다가, 긴 벤치도 있어 아기의자에 앉히지 않더라도 같이 벤치에 앉아 식사를 하실수도 있습니다.
성심당DCC점 브런치카페 메뉴 및 가격
빙수는 총 세가지 메뉴가 있는데, 모두 다 포장도 가능하니 혹시 배가 부르시다면 따로 포장해서 가져가셔도 되요.
저희는 빙수중에서 가장 베스트메뉴인 논산빙수를 주문해봤습니다.
성심당DCC 브런치카페 음식 후기
스파이시 치킨 파니니는 샐러드와 함께 치즈가 듬뿍 들어간 얇은 샌드위치 느낌인 파니니가 돈가스처럼 크게 올려져 있어요.
내부는 매콤하면서 짭짤한 느낌이 약간 있는 소스가 들어가 있어요. 마치 살짝 연한 김치볶음밥 소스를 먹는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
샐러드에 별도 용기에 담겨진 발사믹 식초를 뿌려서 먹으면 아침에 부담스럽지 않게 기분 좋은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샐러드는 그닥 좋아하진 않는 편임에도 발사믹을 뿌려 먹으니 상큼하게 맛있더라구요.
아이를 키우는 집안에선 아이를 케어하랴, 식사하랴 외식할 땐 늘 정신이 없죠. 그럴 땐 역시 돈가스가 최고인 것 같아요.
빠르게 돈가스를 썰어두고 아이 밥을 한입 먹이고, 빠르게 돈가스 한조각을 내 입에 넣어 봤어요.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평균 이상의 맛을 보여주는 돈가스였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꽉찬 두툼한 고기가 육즙이 어느정도 잘 가둬져 있어서 씹을 때마다 부드럽게 육즙이 나오는 맛이 괜찮았어요.
거기에 밥까지 같이 먹으니, 든든한 한끼로는 부족함이 없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구성이 만원이 안되다니, 이정도 가성비면 아주 훌륭한 것 같아요.
일반 팥빙수의 거친 입자를 가진 얼음이 아닌, 설빙에서 사용하는 부드러운 눈꽃빙수처럼 얼음 입자가 부드러워서 한입씩 가볍게 먹기 좋았어요. 물론 설빙처럼 얼음 자체도 달달한 생크림 맛은 아니고 물의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크게 기대하진 않으셔도 됩니다.
성심당에 또 온다면 다시 와보고 싶은 브런치카페
웨이팅이 좀 있는 편이긴 해도, 성심당에 들러서 빵도 살겸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 곳이에요. 특히 무더운 여름날, 아이와 함께 어디론가 가야할 때 넓은 DCC에서 아이를 뛰어놀게 할 수도 있고 빵과 함께 맛있는 식사도 할 수 있는 곳은 대전에서 DCC가 몇 안되는 곳 중 한곳이지 않을까요?
이곳에 들러서 브런치 식사와 함께 맛있는 팥빙수도 한번 즐겨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