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솔직 후기 | 17개월 아기랑 가볼만할까? 위치·주차·입장료 총정리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

 성심당으로 유명한 대전은 익히 노잼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죠. 하지만 생각보다 볼거리, 할거리가 꽤 많은 곳 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국립중앙과학관 바로 옆에 붙어있는 신세계백화점 지하1층에는 아쿠아리움이 운영되고 있어요.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고 식사를 한 다음 산책 겸 방문하기 좋은 코스 중 한 곳이에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물고기들을 구경시킬 수 있어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한 육아 동지분들께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백화점 지하1층에 위치한 곳이라서 그 규모가 많이 크진 않아요. 하지만 여러 볼거리들을 가지고 있으니 대전 신세계 백화점에 가신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랍니다.

이곳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 방문 일자: 2026년 6월 21일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 위치 및 방문 정보



  • 입장 시간: 10:30 ~ 19:00
  • 매표 마감: 18:00
  • 입장료: 성인 1인 32,000원, 소인 27,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엑스포 아쿠아리움은 대전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에서 영업을 하고 있어요. 이곳에 주차를 하시거나, 혹시 국립중앙과학관의 꿈아띠체험관도 함께 방문하신다면 바로 옆 중앙과학관에 주차를 하셔도 됩니다. 
저희는 꿈아띠체험관에서 아이를 놀게 해주려고 국립중앙과학관에 주차를 했어요. 
물론 신세계 백화점에 주차를 하고 아쿠아리움을 이용하거나 쇼핑을 한다면 주차비가 발생하지 않지만, 지하까지 내려갈 때 엘리베이터 이용이 매우 어려운 백화점 특성상 빠르게 백화점에서 나오기 위해 그냥 국립중앙과학관에 주차를 했습니다. 

정식 입장료는 위에 적어놓은 가격과 같지만, 네이버 등지에서 예매를 한다거나 이벤트를 통한 할인 혜택도 많으므로 꼭 미리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성심당, 그리고 성심당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페1956 브런치카페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50% 할인을 하는 이벤트가 2026년 8월 31일까지 진행중이에요. 그래서 운이 좋게 50% 할인을 받아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 방문 후기

아쿠아리움 입구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

신세계 백화점 1층에 온 다음 지하 1층으로 내려오면 엑스포 아쿠아리움의 입구가 보일거에요. 이곳은 식당가 바로 앞에 있어서 식사를 마치고 산책겸 아이와 함께 가기에 아주 좋은 위치에 있답니다. 

위에서 미리 언급했던 할인과 관련된 이벤트를 적용받기 위해선 해당 신분증이나 서류를 꼭 지참하셔야 해요. 하나하나 직원분께서 열심히 서류를 확인하시므로 잊지않고 집에서 미리 챙겨오시길 바랍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언제나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곳이라 그런지 이곳 아쿠아리움도 입장하기 전 방문객이 많아 매표를 할 때 약간 웨이팅을 해야 했어요. 

엑스포 아쿠아리움 내부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

입장을 하고 난 직후, 처음에는 작은 금붕어 같은 작은 어종들이 모여 있는 수족관들이 있어요. 작은 물고기들이 이리저리 헤엄치고 있는데, 신기한 어종은 다른 아쿠아리움 대비 좀 적어보였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충분히 좋아하고도 남을 사이즈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

여러 아쿠아리움을 돌아보며 다양한 물고기들을 만나왔지만, 이번에도 역시 호기심을 보이며 열심히 구경하는 저희 아이였어요. 유모차도 통행이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수족관들이 높은 위치에 있는게 대부분이라 목마를 태워주면 더욱 좋아하더라구요.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

특이하게도 아쿠아리움인데 한켠에 앵무새들이 있는 케이지가 놓여져 있었어요.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놓여져 있는 듯 했는데, 아쿠아리움에 새가 있어서 살짝 뜬금없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앵무새도 좋아하는 만큼,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던 경험이었어요.

터널 수조, 그리고 파노라마뷰 수조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

보통은 한층을 내려가야 터널 수조, 그리고 메인 수조가 나오는게 일반적인데 반해 이곳의 메인수조는 생각보다 빨리 나왔어요. 처음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바로 이런 터널 수조가 나오는데, 가오리 상어 등 다양한 어종들이 헤엄치고 다녀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포인트에요.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

무섭기로 소문난 상어가 파노라마 뷰 수조 안에서 이리저리 헤엄치고 있으니 주변에 있는 미취학 아동들이 '상어다!'라고 외치는 소리가 수조 인근에서 울려 퍼져요. 무섭지만 인기가 많은 상어들, 특히 아기상어 동요 때문에 아이들이 상어에 대해 더욱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이곳에서 한참 구경을 하고 있는데, 메인 수조에서 공연이 시작된다는 방송을 듣고 메인수조로 향해 발걸음을 옮겼어요.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몰리는 시간인 만큼 자리를 잡기위해 서둘러 움직여봤습니다. 

화려한 공연을 하는 메인 수조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

메인수조 바로 옆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작은 볼풀이 운영되고 있어요. 아쿠아리움에 오는 아이들 대부분은 메인수조에 정신이 팔려(?) 이 볼풀이 있다는 걸 모르고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요즈음 여름철이 되면서 수족구 같은 전염병이 다시 유행하고 있어, 혹시 몰라 저희 아이는 이곳에서 놀게 하지 않고 그냥 메인수조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

엑스포 아쿠아리움 메인 수조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들의 시간표에요. 스릴만점 서커스와 더불어 수중발레, 그리고 가오리 피딩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동선 자체는 짧지만 시간을 잘 맞춘다면 생각보다 오랜 시간 아쿠아리움에서 머물러 있을 수 있어요.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

수중 발레 쇼가 시작되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메인수조 앞에 모여들어 쇼 구경을 하기 시작했어요. 커다란 음악과 함께 여러명의 수중 발레단원들이 인어공주에 대한 이야기를 몸으로 표현하는데, 주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신기해하며 즐겁게 관람했어요. 

다만 저희 아이는 17개월이라 아직 큰 음악이 나오는 거에 익숙하지 않았나봐요. 큰 음악 자체가 무서운건지 아빠 품에 쏙 안겨서 울먹거리는 표정을 보이더라구요. 토닥여주면서 안심시키니 마지막 피날레를 향해 갈 때 즈음엔 울지 않고 열심히 구경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네요. 

저희 아이처럼 많이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이 공연을 관람하실 땐 큰 음악이 나와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

수중발레쇼가 끝나고 몇십분 뒤에는 이렇게 서커스 공연 시간이 되어 다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더라구요. 저희는 서커스는 멀리서만 구경하고 시간상 어쩔 수 없이 집 쪽으로 가야 했습니다. 곤봉으로 저글링을 하는 모습까지만 봤는데, 신기하고 재밌더라구요.

작지만 크게 기대 안하면 볼만한 엑스포 아쿠아리움

별도로 큰 건물 하나를 통채로 쓰는 제주도, 여수 ,강릉의 여러 아쿠아리움들 같은 규모가 아니다보니, 처음에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압축된 느낌으로 아쿠아리움의 핵심만 구경했다는 느낌이 들었을 만큼 알차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작긴 하지만 이곳의 최대 강점은 백화점 내부에 있다는 거죠. 그리고 주변에 과학관이나 엑스포 공원 같이 구경할 거리가 정말 많으므로 대전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이곳도 포함시키면 알짜배기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거에요.

무더운 여름날, 굳이 바깥에서 아이와 함께 더위를 느끼는 것 보단 시원한 실내 아쿠아리움에서 즐거운 경험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성인 1인 32,000원, 소인 27,000원이며 36개월 미만은 무료입니다. 네이버 예매나 인스타그램 이벤트로 할인받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세요.
신세계백화점 주차장을 이용하면 무료지만, 지하까지 엘리베이터 이동이 번거로울 수 있어요. 바로 옆 국립중앙과학관에 주차하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10:30~19:00 운영하며, 매표는 18:00에 마감됩니다. 백화점 식당가와 가까워 식사 후 들르기 좋아요.
17개월 기준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다만 수중발레쇼 등 공연 시 음악 소리가 커서 어린 아기는 놀랄 수 있으니 미리 안아줄 준비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백화점 지하 1층에 있어 제주도·여수·강릉의 대형 아쿠아리움보다는 작은 규모예요. 다만 터널 수조, 메인 수조 공연(수중발레, 서커스, 가오리 피딩쇼) 등 핵심 볼거리가 압축되어 있어 알차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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