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의 뉴질랜드 여행, 뭘 챙겨가야할까
목차
저희는 2026년 2월 당시 13개월인 아기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뉴질랜드에서 쌓고 왔어요.여행을 준비하면서 어떤걸 가져가야하고, 또 어떤걸 현지에서 챙겨야하는지 준비 당시엔 정말 막막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준비했던 다양한 물품들과 더불어 팁 등을 한번 공유하려고 해요.저희처럼 아기와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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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기와의 뉴질랜드 여행, 짐은 최대한 줄이세요
기저귀, 이유식은 현지마트에서 조달하는게 답
아기와 여행을 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중요한게 바로 아기용품이죠. 기저귀부터해서 분유, 그리고 이유식까지.. 하나하나 챙기다보면 캐리어 하나는 우습게 꽉 채우는 아기용품은 챙길 때마다 정말 힘든데요.
우선 한가지 기억해야 하는게 있어요. '뉴질랜드도 결국 똑같이 아기를 키우는 곳이다'집에서만 육아를 하다 해외에서 육아를 하려고 마음을 먹으셨다면 많은 걸 내려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짐이 너무 많아지고, 결국 계획 단계에서 지쳐버릴 수도 있거든요.짐은 최대한으로 줄여보고, 현지 마트에서 구매를 해서 현지 조달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의약품은 동네 소아과에서 미리 여행용 상비약을 처방받고, 약국에서 해열제를 미리 준비해서 갔습니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여행지 근처 병원들 위치도 미리 구글지도에 표시를 해 뒀었어요.
뉴질랜드 현지 대형마트 - 아기용품 구매 가이드
아기용품으론 아기의 의식주를 담당하는 이유식이나 분유, 내지는 기저귀등이 가장 대표적이죠. 저의 경우 아기 기저귀는 공항에서부터 비행기 기내, 그리고 현지에 도착 후 2일차 까지의 기저귀와 식품만 챙겨갔어요.
아기가 혹시나 배고파해서 더 먹을수도 있고, 혹은 대변을 갑자기 많이 볼 수도 있기에 계산한 이유식과 기저귀는 ± 5개 정도는 더 챙겨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행히 계산과 다르게 몇번 더 사용하던 순간들도 있어서 딱 알맞게 이유식과 기저귀를 알맞게 소비했습니다.
현지에 도착 직후, 아기용품을 구매하기 위해 바로 숙소 주변에 있는 마트에 들러서 쇼핑을 했어요. 이곳에서 구매했던건 저희 부부의 식료품 뿐만이 아니라 아기의 생필품도 물론 포함되어 있었죠.
1호-5호 등 호수가 살짝 우리나라와는 달라서 처음에 보면 저희같은 초보 부모들은 당황스러울 거에요. 하지만 아이의 몸무게만 잘 기억하고 있다면 아이에 맞는 호수를 금방 찾으실 수 있으니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유식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제품형 이유식인 '맘마밀'같이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이 많아요. 서로 다른 브랜드의 마트들에도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Only Organic' 이유식들은 거의 다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하지만 맘마밀처럼 한식 메뉴는 없어요. 토마토 파스타 맛, 애플 블루베리 맛 등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양식(?) 느낌의 이유식들이지만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들도 이 이유식은 잘 먹을거에요. 제 아이도 처음엔 잘 안먹다 나중에는 없어서 못먹을 만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특히 토마토볼로네제 맛을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떤 맛을 먹일지 고민된다면 이 맛도 한번 먹여보세요.
뉴질랜드는 낙농업이 유명한 곳인 만큼 우유 역시 우리나라 대비 정말 맛있는 제품들이 많아요. Organic이라고 써 있는 우유 제품은 매우 고소하고 맛있어서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아침에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때 요긴하답니다. 멸균우유처럼 포장된 제품들을 굳이 가져올 필요 없이 마트에서 사서 먹이면 간단하게 짐을 쌀 수 있을 거에요.
2. 뉴질랜드 현지 대형마트 — 아기용품 구매 가이드
그렇다면 마트들은 우리나라 이마트, 롯데마트, 식자재마트들 처럼 동네에 많이 있을까요? 다행히도 뉴질랜드에는 다양한 유명 대형 마트들이 전국 곳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팍엔세이브, 울월스, 뉴월드 등이 대표적이죠.
개인적으론 뉴월드가 가장 깔끔하고 많은 상품들이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어서 쇼핑하기 좋았어요. 물론 이 마트들에는 큰 차이가 없으니 숙소 주변이나 접근성이 좋은 곳에 가는게 제일 베스트입니다.
퀸즈타운이나 크라이스트처치 등 인구가 많은 편인 도시에는 각종 장난감 등 육아용품을 판매하는 마트들도 있어요. 아이가 숙소 혹은 이동하는 차량 내에서 지루해 한다면 이곳에서 장난감을 사서 아이의 관심을 끌어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결국 뉴질랜드도 사람 사는 곳이에요. 한국에서 이것저것 너무 많은 걸 챙겨가려고 하지 마시고, 10일 이상 장기간 여행을 가게 된다면 현지에서 절반 정도는 조달해보는 계획을 세워보세요.
개인적으론 뉴월드가 가장 깔끔하고 많은 상품들이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어서 쇼핑하기 좋았어요. 물론 이 마트들에는 큰 차이가 없으니 숙소 주변이나 접근성이 좋은 곳에 가는게 제일 베스트입니다.
퀸즈타운이나 크라이스트처치 등 인구가 많은 편인 도시에는 각종 장난감 등 육아용품을 판매하는 마트들도 있어요. 아이가 숙소 혹은 이동하는 차량 내에서 지루해 한다면 이곳에서 장난감을 사서 아이의 관심을 끌어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결국 뉴질랜드도 사람 사는 곳이에요. 한국에서 이것저것 너무 많은 걸 챙겨가려고 하지 마시고, 10일 이상 장기간 여행을 가게 된다면 현지에서 절반 정도는 조달해보는 계획을 세워보세요.